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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르륵
휘성
6집 Vocolate
2009.10.07
너무 행복했어 그게 늘 불안했어
언젠가 이별이 꿈을 깨듯 올 테니
니가 없어도 나 겨우 살 수 있도록
각오쯤은 하면서 오늘을 준비했어
나를 떠나가는 널 그저 이해하는 척
슬프지 않은 척 괜히 남자다운 척
어깨를 펴고 한 손을 내밀고
보기 좋게 보내주려 했었는데
참 말이 없던 하늘은
끝내 내 편이 아닌 듯
마른 날씨에 검은 구름을
오 하나둘씩 몰고 들어왔어
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
주르륵 주르륵
굵은 빗방울 내려
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
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
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
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
참 좋은 사랑했다고
Bye Bye Bye Baby
나의 나의 나의
평생
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소중히)
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
갈 곳이었다면 그저 비켜주려 해
몰래 니 소식만 찾아서 들을게
허락 해줄래 나 혼자 숨어서
너를 추억하는 일은 할 수 있게
나 너란 사람 만나서 사랑이란걸 배웠어
그 값진 마음 안 잊고 다음 생에도 널 다시 만나길 빌거야
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
주르륵 주르륵
굵은 빗방울 내려
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
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
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
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
참 좋은 사랑했다고
나 가진게 너무나도 없어서 보내줄때 쥐어줄 기억이 필요했어
맑은 공기와 잔잔한 바람 멋진 이별을 만들고 싶었는데
난 울음을 참는데 어느새 내 얼굴에
주르륵 주르륵
굵은 빗방울 내려
꼭 내가 우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어
왜 내가 싫어졌는지 뭐가 지겨웠는지
묻고싶은 마음이 목을 졸라도
난 더 밝게 웃으며 말할거야
참 좋은 사랑했다고
Bye Bye Bye Baby
나의 나의 나의
평생
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소중히)
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
Bye Bye Bye Baby
나의 나의 나의
평생
영원히(영원히) 소중히(영원히)
간직될(간직될) 고마운(사랑안녕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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