넌 아리송한 눈빛으로
가끔 날 바라본다는 걸 넌 아는지
그게 관심이던 부담이던 뭐던 간에
그런 너의 눈빛이 난 좋아
넌 뾰로통한 표정으로
가끔 날 설레게 한단 걸 넌 아는지
내가 널 설레게 하던 그렇지 못하던
나는 이미 너에게 빠졌어
이런 내 맘을 나도 어쩔수 없어
너의 몸짓 하나도 두 눈속에 모두 담아 둘꺼야
눈을 감아도 언제나 너를 만날 수 있게
나 너의 맘 속 어딘가 잠시 머물곳 있다면 내게 말해줘
넌 무관심한 표정으로 가끔
날 외면하려는 건 또 왜인지
그게 날 밀어내는 네 진심이라 해도
너를 향해 달리는 맘을 멈출수가 없어
너의 손짓 하나도 내 맘속에 모두 담고 싶어
눈을 감으면 언제나 너를 꿈꿀 수 있게
나 너의 맘 속 어딘가 잠시 머물곳 있다면 내게 말해줘
너의 표정 하나도 내 맘속에 모두 담아 둘꺼야
눈을 감으면 언제나 너를 그릴 수 있게
너 나의 꿈 속 어딘가 나와 같은 꿈을 꾼다면
내게 와줘 너를 기다리는 내가 지쳐 쓰러지지 않게
내게 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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