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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그러니(形只影单)
아쉬운것 없이 무딘 사람인 척
미련없이 보내 놓고
남은 사랑 만큼 고통들도
웃음뒤에 숨겨 놓았어
그깟 한사람 따윈떠난건
나 사는 동안 가끔 걸리는
한낱 열병일뿐
함께했던 날들도 곧 흉터 하나없이
아무는 가벼운 상처 자국이지만
지친 내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
깊이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
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번
그이름 부른뒤 다시 가리는 얼굴
이별해서 내게 자유로와진 척
이리저리 바빠지고
잊기 힘들어서 아픈 추억들을
농담처럼 늘어놓았지
그깟 한사람 따윈 떠난건 나 사는 동안
가끔 걸리는 한낱 열병일뿐
함께했던 날들도 곧 흉터 하나없이
아무는 가벼운 상처 자국일뿐
지친 내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
깊이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
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번 그이름
부른뒤 다시 가리는 얼굴
널 보낼수 없는 날 알면서
날 믿는다 떠난너
이제조금씩 허술해진 가면
흘러 내려 흉한 날 보겠지
그때쯤엔 조금이라도
아물어져 있어서 널보면 숨지않길
그때쯤엔 한번 너의 눈
바라볼수 있도록 날 알아봐줘
그때쯤엔 두번 다시는 !
그 누구에게라도 상처 주지 말아줘
[ 本帖最后由 无门门派 于 2008-7-6 18:55 编辑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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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그러니/形只影单+이수영/李秀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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