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发表于 2012-2-27 22:17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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本帖最后由 東京小超人 于 2012-2-29 13:13 编辑
이렇게 우리 가까이 있는데
내가 안 보이나요
이렇게 나는 그대만 보는데
그댄 내가 안 보이나요
나 나 오늘도 난 그대 맴돌며 난
간절한 표정 건네지만
그댄 그저 내게 친절하기만 하네요
다른 모두에게처럼
내 이름은 알기나 하나요?
내 목소린 기억하나요?
하루에 몇 번을 마주쳐도
그댄 똑같은 인사만 하네요
사랑한단 말도 하고 싶어..
그대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
혹시 그대 너무 힘이 들 땐
흐르는 눈물 닦아주고 싶은데
그대는 내가 안 보이나요
나 나 오늘도 난 바보처럼 난
한심한 농담 건네지만
그댄 그저 내게 웃어주기만 하네요
다른 모두에게처럼
내 이름은 알기나 하나요?
내 목소린 기억하나요?
하루에 몇 번을 마주쳐도
그댄 똑같은 인사만 하네요
사랑한단 말도 하고 싶어..
그대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
혹시 그대 너무 힘이 들 땐
흐르는 눈물 닦아주고 싶은데
그대는 내가 안 보이나요
혹시 그대에게 내 맘 전하면
그댈 사랑한다 말하고 나면
그냥 그걸로 그댄 내게서
멀리 떠나 버릴까봐
오늘도 인사만 해
나란 사람 알기나 할까요?
내 눈빛은 기억할까요?
하루에 몇 번을 마주쳐도
그댄 똑같은 인사만 하는데
사랑한단 말도 하고 싶어
그대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
혹시 그대 너무 힘이 들 땐
흐르는 눈물 닦아주고 싶어
고갤 들어 흐린 하늘 위에
그대 얼굴을 그려놓고서
사랑하는 이름 부르지만
흘릴 수 없는 서러운 눈물만
그대는 내가 안 보이나요
이렇게 우리 가까이 있는데
내가 안 보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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